국민연금을 받는 나이가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65세부터 받는 분도 있지만, 일부는 63세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수령 개시 연령을 정확히 알아두면 언제부터 얼마를 받는지 미리 계획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개시 연령이 다른 이유
처음 제도 도입 당시에는 60세부터 수령 가능했지만, 고령화와 재정 안정을 위해 출생연도별로 점진적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따라서 같은 65세 어르신이라도 출생연도에 따라 개시 시점이 달라집니다.
출생연도별 국민연금 개시 연령
| 출생연도 | 연금 수령 시작 나이 |
|---|---|
| 1953년 ~ 1956년생 | 61세 |
| 1957년 ~ 1960년생 | 62세 |
| 1961년 ~ 1964년생 | 63세 |
| 1965년 ~ 1968년생 | 64세 |
| 1969년생 이후 | 65세 |
즉, 1969년 이후 출생자는 모두 65세부터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노령연금 제도
만 60세 이후,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라면 5년 앞당겨 조기 수령이 가능합니다. 단, 조기 수령 시 연금액이 1년당 6%씩 감액됩니다. (최대 30%)
- 예: 65세 개시 대상자가 60세부터 받으면 연금액의 70%만 평생 지급
- 단기 생활비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손해
연기연금 제도
반대로 연금을 늦추면 연 7.2%씩 증가합니다. (최대 5년 연기 가능) 즉, 65세 개시 대상자가 70세부터 받으면 연금액이 36% 늘어납니다.
조기·연기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개인 상황에 맞는 최적의 노후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개시 연령 확인 방법
내 정확한 개시 연령은 국민연금공단 내 연금 알아보기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접속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로그인
- [내 연금 알아보기] → 개시연령 및 예상 연금액 조회
자주 묻는 질문
Q1. 무조건 65세부터 받나요?
A1. 아닙니다. 출생연도에 따라 61~65세 사이에서 달라집니다.
Q2. 소득이 없으면 더 빨리 받을 수 있나요?
A2. 네, 조기노령연금 제도를 통해 5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단, 감액이 적용됩니다.
Q3. 연금을 늦추면 불리하지 않나요?
A3. 아닙니다. 늦출수록 연금액이 늘어나 장수 리스크에 유리합니다.
Q4. 기초연금도 개시연령이 다른가요?
A4. 기초연금은 만 65세부터 동일하게 시작합니다.
Q5. 정확한 개시연령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5.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의 [내 연금 알아보기]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정리 및 결론
✔ 국민연금 개시 연령은 출생연도에 따라 61~65세로 다름
✔ 조기노령연금은 5년 앞당길 수 있지만 최대 30% 감액
✔ 연기연금은 5년 늦추면 36% 증가 → 장수 대비 전략
✔ 반드시 내 개시 연령을 확인하고 맞춤형 노후 계획 필요
